빗나간 모정...美 여성, 딸과 싸우던 딸 친구에게 총 겨눠

빗나간 모정...美 여성, 딸과 싸우던 딸 친구에게 총 겨눠

2015.02.27.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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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딸과 몸싸움을 벌이던 딸의 친구에게 총을 겨눈 미국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텍사스주 패서디나의 한 학교에서 14살 난 소녀 두 명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딸을 데리러왔다가 싸움을 목격한 비리디아나 알바레즈는 딸을 돕기 위해 가지고 있던 총을 딸 친구의 머리에 겨눴습니다.

알바레즈는 경찰에 검거됐고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알바레즈는 딸 친구에게 겁을 주기 위해 총을 겨눴지만 총알이 들어있지 않은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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