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석방 위해 요르단에 계속 협력 요청"

"인질 석방 위해 요르단에 계속 협력 요청"

2015.01.28. 오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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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 IS가 24시간 안에 여성 테러범을 석방하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과 요르단 조종사를 살해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인질을 구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겐지 고토 씨 조기 석방을 위해 요르단 정부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관방부 부장관 3명과 국가안전보장 국장, 내각 위기 관리감, 내각 정보관 등과 이런 내용을 협의해 아베 신조 총리에게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요르단 현지 대책 본부에 이런 방침을 전달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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