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에볼라 주요발병국 첫 방문

반기문 사무총장, 에볼라 주요발병국 첫 방문

2014.12.20.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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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 처음으로 라이베리아와 시에라이온 등 주요 에볼라 발병국을 방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에볼라 최대 피해국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을 찾아 에볼라 치료와 대응에 힘쓰는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반 총장은 기니와 말리를 방문하고 유엔 에볼라 대응팀 본부가 있는 가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 10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현지 유엔 대응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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