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독립채산제 확대 새 경제대책 지시"

"김정은, 독립채산제 확대 새 경제대책 지시"

2014.11.27.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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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530 조치' 등으로 불리는 새로운 경제개선대책을 지시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530 조치가 공장과 기업, 농업부문의 생산·분배 독립채산제를 확대해 실적 향상을 겨냥한 것으로, 공표는 되지 않았지만 공장 등의 현장에 하달돼 실행을 위한 세칙까지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530'이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지난 5월 30일 하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2012년에도 '경제관리개혁' 일환으로 '628 조치'를 발표해 기업과 농장이 이익의 70%를 국가에 납부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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