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선거운동에서 집단자위권 정당성 강조

아베, 선거운동에서 집단자위권 정당성 강조

2014.11.26.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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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자위권의 정당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총선 유세에 나섰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해산 후 첫 거리 연설에서 지난 7월,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해석을 각의에서 결정한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확실히 지키는, 그런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유의미한 결정이었다고 확신한다"며 "내년 정기 국회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용을 만들고 임금을 올리는 정책이 아베노믹스"라며, "경제의 선순환과 이 흐름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아베노믹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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