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산 화구서 1,000m 높이 분연 분출

일본 아소산 화구서 1,000m 높이 분연 분출

2014.11.26.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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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 나카다케의 제1 화구에서 오늘 아침 1,000m 높이의 분연이 치솟았습니다.

천 1,000m의 분연이 관측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입니다.

아소시의 목초지에는 화산재가 쏟아졌으며, 인접한 오이타현 다케타시에서도 자동차 유리창에 화산재가 쌓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소산 나카다케 제1 화구에서는 어제도 소규모 분화가 한 달 만에 발생해 500m 높이의 분연이 분출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월 30일의 소규모 분화 발생을 계기로 나카다케의 분화 경계 수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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