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상인 48명 살해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상인 48명 살해

2014.11.24.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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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차드 국경 근처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상인 48명을 살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나이지리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코하람 반군이 차드 호수 기슭의 어촌마을 인근 국경 도로를 차단한 뒤 생선을 사기 위해 차드로 가던 상인들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왜 이처럼 잔인한 공격을 했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코하람은 지난 8월에도 한 마을을 급습해 주민 28명을 살해하고 97명을 납치하는 등 나이지리아의 24개 이상 북동부 지역 도시와 마을을 장악하고 무자비한 납치와 살해 등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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