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격퇴'에 6,600회 출격...폭탄 1,700개 투하

'IS 격퇴'에 6,600회 출격...폭탄 1,700개 투하

2014.10.24.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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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이 '이슬람국가', IS 격퇴를 위한 공습을 시작한 뒤 약 6천600회 출격을 통해 폭탄 천700여 개를 투하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8월 8일 이라크 내 IS 공습을 시작한 이후 이루어진 출격 가운데 632차례는 공습을 위한 것이었고 나머지는 공중 급유와 정찰 등의 임무를 위한 출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목표물에 천700개 이상의 폭탄과 미사일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632회의 공습 가운데 절반을 약간 넘는 346회는 이라크에서 이루어졌으며 시리아에 대한 공습은 286차례 단행됐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폭넓은 동맹국들이 IS 격퇴 작전에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해왔지만 지금까지 단행된 공습 대다수는 미군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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