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심장기능 개선 확인

일본 연구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심장기능 개선 확인

2014.10.23.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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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iPS 연구소 연구팀이 iPS를 사용해 심장병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iPS 연구소 연구팀이 사람의 iPS로 만든 심근과 혈관 세포를 심근경색이 발병한 쥐에 이식한 결과 심장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지금까지는 심근 세포를 이식해도 바로 사멸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연구팀은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세포가 살아남기 쉽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심근이 크게 손상된 사람의 치료에 장차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영국 과학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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