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캐나다 총리, "총격 테러는 비열한 공격" 비난

하퍼 캐나다 총리, "총격 테러는 비열한 공격" 비난

2014.10.23.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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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번 국회의사당 총격 사건에 대해 "비열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와 의회는 정상적인 기능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퍼 총리는 괴한이 의사당으로 난입했을 때 집권 보수당 소속 국회의원과의 회의에서 연설하다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하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너무나 잔인무도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또 캐나다에 대한 미국민의 유대감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미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고, 캐나다도 워싱턴DC의 자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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