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 스페인 간호사, 완치 판정

'에볼라 감염' 스페인 간호사, 완치 판정

2014.10.20.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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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스페인 여성 간호사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정부의 에볼라 담당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간호사 테레사 로메로 씨에 대해 세 차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로메로는 실험단계 치료제인 '지맵' 대신 에볼라 생존자의 항체와 항바이러스제 '파비피라비르'를 투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로메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카를로스 3세 병원에서 2주 동안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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