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IS 지원 외국인 조직원 제재 추진

유엔, IS 지원 외국인 조직원 제재 추진

2014.09.23.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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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IS 등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을 지원한 외국인 조직원 15명을 제재 대상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보리는 미국과 프랑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재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회원국들의 이의가 없으면 내일 중에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명단에 포함된 외국인 15명은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와 IS 등 이슬람 무장세력에 동참하거나 자금·인력 조달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외국인들의 테러 단체 합류를 차단하기 위해 각 회원국의 관련법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안보리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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