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리아 공습 준비 완료...목표물 확인"

"미, 시리아 공습 준비 완료...목표물 확인"

2014.09.19.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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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격퇴를 위해 시리아 공습준비를 완료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익명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정보와 군사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수주 동안 분석작업을 진행해 시리아 내 공습 목표물 목록을 작성했다면서 이 목록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곧 공식으로 보고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중동지역을 관할하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중부사령부를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 중부사령관으로부터 시리아 공습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시리아 공습 문제는 이미 내부적으로 승인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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