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워치 발표에도 애플 주가 하락

아이폰6·워치 발표에도 애플 주가 하락

2014.09.10.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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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신제품 아이폰6 공개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어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6와 애플워치 공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5% 가까이 오르며 103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하락세로 전환해 전날보다 0.38% 내린 97.9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애플 효과에 대한 실망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97.55 포인트, 0.57% 떨어진 만 7천13.87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도 13.10 포인트, 0.65% 하락한 천988.44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40.00 포인트, 0.87% 내린 4천552.29 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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