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유학생 출신 도시, 서울이 최다

美 대학 유학생 출신 도시, 서울이 최다

2014.08.30.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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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죠.

미국 대학의 아시아 출신 유학생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이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 2008에서 2012년 사이 서울에서 F-1 학생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사람이 5만6천5백여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F-1 비자 자료를 분석한 것인데요.

같은 기간 베이징 출신은 4만9천9백여 명, 상하이 출신이 2만9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홍콩과 네팔 카트만두,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곳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보스턴 순이었고요.

전체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순이었습니다.

미국 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도 최근 10여 년 사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 2001년, 11만 명에서 2012년에는 52만4천 명으로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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