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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시리아 정부군 포로 수백 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는 동영상에서 지난 24일 시리아 북부 락까 주에 있는 공군기지를 장악한 뒤 시리아 정부군 250명을 포로로 잡아 처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에는 속옷 차림의 포로들이 손을 머리에 올린 채 총을 든 IS대원들을 뒤따르는 장면과, 시신들이 사막에 쌓여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앞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4일 IS가 시리아 정부군 부대를 장악했을 당시 정부군 160여 명이 락까 주 인근 지역에서 처형당했고 500여 명이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IS는 동영상에서 지난 24일 시리아 북부 락까 주에 있는 공군기지를 장악한 뒤 시리아 정부군 250명을 포로로 잡아 처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에는 속옷 차림의 포로들이 손을 머리에 올린 채 총을 든 IS대원들을 뒤따르는 장면과, 시신들이 사막에 쌓여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앞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4일 IS가 시리아 정부군 부대를 장악했을 당시 정부군 160여 명이 락까 주 인근 지역에서 처형당했고 500여 명이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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