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린이·청소년 30%, 자신 체중 오인

美 어린이·청소년 30%, 자신 체중 오인

2014.07.24.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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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은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8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와 12살에서 15살 사이의 청소년 6천백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30%는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비만인데 정상' 이나 '정상인데 저체중'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으로 분류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42%는 자신이 정상체중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정상체중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13%는 자신이 말랐거나 뚱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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