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문제 타개책 검토할 생각 없다"

日 "위안부 문제 타개책 검토할 생각 없다"

2014.07.23.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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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별도 해결책을 검토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에 정중하게 설명하는 것 외에 뭔가 타개책을 검토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서는 "국회의 요청에 바탕을 두고 담화 작성 과정의 사실 관계를 밝히려고 각계 전문가 지시에 따라 한 객관적인 작업"이라며 "한국 정부의 반응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검증 결과를 냉정하게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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