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7·5.5인치 아이폰6로 승부수"

"애플 4.7·5.5인치 아이폰6로 승부수"

2014.07.23. 오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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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6로 승부수를 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애플이 올 연말까지 4.7인치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모두 합쳐 7천만 개에서 8천만 개 사이를 만들어 달라고 공급업체들에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012년 4.8인치 화면의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더 큰 화면을 잇따라 선보여왔지만 애플은 지금까지 '4인치'를 고집해 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의 이번 디스플레이 주문량은 아이폰 5S와 5C용으로 5천만 개에서 6천만 개 사이를 주문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사상 최대 규모의 아이폰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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