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신뢰지수 세계 하위권"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 세계 하위권"

2014.07.22.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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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지난 5월 세계 60개국의 온라인 소비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53을 기록해 55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 1분기보다는 2포인트 올랐지만 세계 평균치 97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2007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인도가 128로 가장 높았고, 포르투갈과 슬로베니아가 각각 48과 49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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