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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을 규탄하고 국제 조사단의 현장 접근 보장을 요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안보리가 채택한 이번 결의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에 대한 국제 조사와 현장 주변에서의 군사 활동 종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국제조사단이 추락 현장에 방해받지 않고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호주가 작성한 결의안 초안에서 국제조사단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돼 있던 부분은 러시아의 요구로 "우크라이나도 조사단에 참여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 즉 ICAO가 주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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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가 채택한 이번 결의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에 대한 국제 조사와 현장 주변에서의 군사 활동 종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국제조사단이 추락 현장에 방해받지 않고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호주가 작성한 결의안 초안에서 국제조사단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돼 있던 부분은 러시아의 요구로 "우크라이나도 조사단에 참여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 즉 ICAO가 주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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