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대 총격...경찰관 3명 사망

캐나다 동부 뉴브런즈윅에서 무장한 20대 청년이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캐나다 기마경찰대 데이미언 테리올트 순경은 현지 시간 4일 오후 7시 반쯤 무장 괴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멍크턴 북부 지역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4살 저스틴 부르크를 용의자로 보고 트위터로 인상착의를 전파하면서 도로를 차단하는 등 용의자 색출에 나섰습니다.

한 목격자는 용의자가 위장 군복을 입고 총으로 경찰차를 겨냥한 채 도로 한가운데 서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