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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무인자동차…도심 주행도 성공
    진화하는 무인자동차…도심 주행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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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차, 바로 무인 자동차인데요.

    IT 업체 구글이 개발 중인 무인 자동차가 복잡한 도심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BMW와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무인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머지 않아 본격적인 무인자동차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LA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복잡한 교차로에서 무인자동차가 좌회전을 합니다.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를 미리 감지해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을 알아냅니다.

    자전거가 갑자기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알아서 방어 운전을 하고, 도로 공사 현장이 나오자 속도를 줄인 뒤 능숙하게 차선을 변경합니다.

    카메라와 레이더 등 모두 24개 센서를 장착한 구글의 무인 자동차.

    고속도로에서 112만 km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구글은 더 많은 장애물을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인터뷰:크리스 엄슨, 구글 무인차 개발팀장]
    "완벽히 스스로 주행하는 차, 운전하지 않고도 할머니 집까지 데려다주는 차를 만드는 일은 커다란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정체돼 있는 교차로 같은 복잡한 상황에서는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구글은 2017년까지 무인자동차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무인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벤츠와 BMW, 아우디와 닛산 등은 오토쇼에서 무인 자동차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비외른 가이슬러, 아우디 무인차 개발팀장]
    "자동주행 시스템 차량에는 운전자가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가 운전을 하고 싶지 않다면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도 2020년까지 양산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무인 자동차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운행 허가 등 각국의 법률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