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북한에 '백두산 자가용 관광' 제안

중국 지린성, 북한에 '백두산 자가용 관광' 제안

2014.04.24.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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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지린성이 백두산의 북한 쪽 지역에 대한 자가용 관광사업을 제안해 실현 여부가 주목됩니다.

중국 관광국은 지린성 관계자가 최근 북한 국가관광총국 리응철 관광지도국장을 만나 지린성에서 출발하는 두 갈래의 백두산 자가용 관광코스 개통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두산은 1962년 체결된 북중 국경조약에 따라 현재 북한과 중국 영토로 나뉘어 있습니다.

중국 측은 이번에 제안한 자가용 관광이 성사되면 백두산 관광의 상품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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