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만능세포 저자 "STAP 세포 200회 이상 확인"

日만능세포 저자 "STAP 세포 200회 이상 확인"

2014.04.09.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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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능세포인 'STAP(스탭) 세포' 논문 날조 의혹에 휩싸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 연구주임은 'STAP 현상은 몇번이고 확인된 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보카타 주임은 기자회견에서 'STAP 세포 실험은 확실히 이루어졌고 데이터도 존재하며 200차례 넘게 STAP 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논문 날조 의혹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소속돼 있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기본적인 논문 집필법 등에 대한 공부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으로 결코 악의를 갖고 논문을 쓴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STAP 세포 논문의 주저자인 오보카타 주임이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정면 반박하고 나섬에 따라 STAP 세포 날조 의혹은 새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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