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쾡이 로봇 공개, '실제 동물이나 다름 없네?'

살쾡이 로봇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살쾡이 로봇은 미국의 보스턴다이나믹스라는 기업이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것으로 네 발 달린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의 이름은 와일드 캣(살쾡이)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로봇 시험운전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살쾡이 로봇 영상 속에는 발이 네 개 달린 로봇이 매우 빠른 속도로 넘어지지 않고 방향을 바꿔가며 달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살쾡이 로봇의 최고 속도는 시속 26km이며 최종 완성 로봇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