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동포 인재 키운다!...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차세대 동포 인재 키운다!...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2013.06.19. 오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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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720만 지구촌 동포들을 하나로 묶는 한인회 대표들의 모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차세대 동포 인재를 키우고, 국내 청년 인력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YTN 월드 강현정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 73개국 한인회장 3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4번째 막을 올린 세계한인회장대회.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동포 사회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글로벌 마인드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세계 각국 동포들이 고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입니다."

올해 행사는 동포 사회의 세대교체가 주된 의제입니다.

한인회장들은 차세대 동포들을 현지 한인회에 참여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합니다.

[인터뷰:박종범,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1세대 재외동포들이 2,3세대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한국 차세대 동포들이 어떻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면서 현지 주류 사회에 융합하면서 살 것인지 하는 것이 가장 큰 화두입니다."

또 국내 청년 인력의 해외 진출을 동포 사회가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인터뷰: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어디에 이런 인재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파악한 자료를 동포들간에 공유하고, 또 국내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들도 공유함으로써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포 사회의 역할에 기대가 큰 만큼 제도적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회장단은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별도의 정부기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나흘간 이어지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지역별 현안 토론과 재외동포 정책 포럼 등 주요 일정을 마치고 오는 20일 폐막합니다.

YTN 월드 강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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