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재무상 "엔화 찍어 국가빚 갚으면 돼"

아소 재무상 "엔화 찍어 국가빚 갚으면 돼"

2013.06.18.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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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막대한 일본의 재정적자에 대해 엔화를 찍어 갚아 버리면 된다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아소 재무상이 어제 요코하마시의 한 강연에서 국가채무 증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자국통화로 국채를 발행하고 있다"면서 "화폐를 찍어 갚으면 간단히 해결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현행 재정법에 금지돼 있는, 재정적자를 일본은행의 화폐 발행으로 보정하는 '재정 파이낸스'를 연상케 하는 것이어서 강연 참석자들이 웅성거렸습니다.

다만 아소 재무상은 "돈을 너무 많이 발행하면 신용이 없어져 금리가 올라간다"고 말해 제한 없는 통화 발행에는 부정적인 인식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일본의 채무는 970조 엔에 달하지만 금리는 오르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은 재정파탄의 위기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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