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구글, 미 정부에 정보 제공"

"페이스북·구글, 미 정부에 정보 제공"

2013.06.09.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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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구글이 미국 정부에 안전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국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페이스북과 구글을 제외한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애플, 팔톡, AOL, 스카이프, 유튜브 등 다른 IT 기업들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미 국가안보국의 중앙 서버 접속을 허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사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CEO인 래리 페이지 역시 미국 정부에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떠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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