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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기술 업체인 애플이 역외 탈세 형식으로 지난해 무려 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애플 측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내고 있다며 납세 회피 의혹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플의 팀 쿡 최고 경영자가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의 세금제도를 주제로 열린 청문회에서는 애플이 지난해 무려 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칼 레빈, 민주당 상원의원]
"애플이 해외 조세피난처에 천억달러 이상을 쌓아놓는 등 고도의 납세 회피 체제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What may not be so well known is that Apple has a highly developed tax avoidance system, system through which it has amassed more than 100 billion$ in offshore cash in a tax haven.)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애플이 지난 4년 동안 약 4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8조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면서 '애플은 미국 최대의 세금 회피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
"미국의 망가지고 경쟁력없는 세금 제도로 인해 애플의 매우 미심쩍은 납세 전략을 못본채 해서는 안됩니다."
(America's tax system is broken& uncompetitive and I've long supported efforts to modernize it. However I wont allow that position to be used as an excuse to turn a blind eye to the highly questionable tax strategies used by Apple.)
애플 측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으로서 납세를 회피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지난해 애플은 30.5%의 실효 세율을 적용받아 거의 60억 달러의 세금을 냈습니다."
(Last year our U.S. federal cash effective tax rate was 30.5% and we paid nearly 6 billion dollars in cash to the U.S. Treasury.)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상원 조사위원회를 인용해, 애플이 미국에서의 납세를 회피하려고 아일랜드와 같은 해외에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일부 기업이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는 문제점이 상원의원들에게 지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기술 업체인 애플이 역외 탈세 형식으로 지난해 무려 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애플 측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내고 있다며 납세 회피 의혹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플의 팀 쿡 최고 경영자가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의 세금제도를 주제로 열린 청문회에서는 애플이 지난해 무려 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칼 레빈, 민주당 상원의원]
"애플이 해외 조세피난처에 천억달러 이상을 쌓아놓는 등 고도의 납세 회피 체제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What may not be so well known is that Apple has a highly developed tax avoidance system, system through which it has amassed more than 100 billion$ in offshore cash in a tax haven.)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애플이 지난 4년 동안 약 4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8조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면서 '애플은 미국 최대의 세금 회피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
"미국의 망가지고 경쟁력없는 세금 제도로 인해 애플의 매우 미심쩍은 납세 전략을 못본채 해서는 안됩니다."
(America's tax system is broken& uncompetitive and I've long supported efforts to modernize it. However I wont allow that position to be used as an excuse to turn a blind eye to the highly questionable tax strategies used by Apple.)
애플 측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으로서 납세를 회피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지난해 애플은 30.5%의 실효 세율을 적용받아 거의 60억 달러의 세금을 냈습니다."
(Last year our U.S. federal cash effective tax rate was 30.5% and we paid nearly 6 billion dollars in cash to the U.S. Treasury.)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상원 조사위원회를 인용해, 애플이 미국에서의 납세를 회피하려고 아일랜드와 같은 해외에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일부 기업이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는 문제점이 상원의원들에게 지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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