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북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대화 유도용"

WSJ, "북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대화 유도용"

2013.05.20.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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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이번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미국과의 대화 유도용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최근 동해상에서 실시된 한미 합동 해군 훈련에 대한 항의의 표시인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과의 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의 행동들은 다른 나라들에게 두려움을 줘서 안보나 원조에 대한 양보를 얻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북한이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사용해 온 책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종대 북한 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 특히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 교수는 북한은 위기 외교, 혹은 위기 마케팅의 전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네서키 UN 대변인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발표문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신뢰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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