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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이 중국에게 이익이 된다는 미국의 주장을 믿지 않고 있으며 이에따라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은 중국에게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의 붕괴를 막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핵문제 대해 중국은 처음부터 미국과의 공조를 꺼렸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데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 편집장을 지낸 존 폼프레트는 '중국이 북한에 대해 행동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 체제의 붕괴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될 경우 수백만 명의 난민 문제와 통일 한국과의 관계 문제, 그리고 통일된 조국의 영향을 받게될 중국내 조선족과의 문제 등으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은 중국의 정치체제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완충국 형태로 북한이 남아 있는 것이 중국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일례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뒤 옛 소련이 붕괴됐듯이 북한 정권이 무너지면 중국도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판단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의 붕괴 가능성은 중국에게 너무나 민감한 문제여서 북한 정권 붕괴시 미국과 중국간의 충돌을 막기위한 시나리오를 논의하자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의 일부 지도자들은 핵을 보유한 북한이 중국보다 미국의 안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중국에게 나쁜 일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이 중국에게 이익이 된다는 미국의 주장을 믿지 않고 있으며 이에따라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은 중국에게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의 붕괴를 막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핵문제 대해 중국은 처음부터 미국과의 공조를 꺼렸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데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 편집장을 지낸 존 폼프레트는 '중국이 북한에 대해 행동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 체제의 붕괴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될 경우 수백만 명의 난민 문제와 통일 한국과의 관계 문제, 그리고 통일된 조국의 영향을 받게될 중국내 조선족과의 문제 등으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은 중국의 정치체제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완충국 형태로 북한이 남아 있는 것이 중국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일례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뒤 옛 소련이 붕괴됐듯이 북한 정권이 무너지면 중국도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판단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의 붕괴 가능성은 중국에게 너무나 민감한 문제여서 북한 정권 붕괴시 미국과 중국간의 충돌을 막기위한 시나리오를 논의하자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의 일부 지도자들은 핵을 보유한 북한이 중국보다 미국의 안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중국에게 나쁜 일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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