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日'의 왜곡 역사관은 도전 야기

  • 2012-09-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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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중 두 나라가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유엔에서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공세에 맞서 국제사회에 올바른 역사를 알려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을 방문중인 김성환 외교장관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유엔본부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본과의 영토분쟁 등 과거사 문제가 불거진 뒤 이뤄진 회담이어서 화제는 일본의 역사인식에 모아졌습니다.

두 나라는 동아시아에서의 잘못된 역사인식이 도전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노다 총리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법을 통한 분쟁 해결을 촉구하기로 한 데 대해 양국은 먼저 국제사회에 올바른 역사를 알려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인터뷰: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역사와 관련된 문젠데 바른 역사를 이런 데서 알려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면에서 (중국과) 의견이 같았습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우리측 기조연설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중국이나 우리측 모두 일본의 연설내용을 본 뒤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연설을 하니까 실제 어떤 발언을 하는지 보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 어선의 잇따른 서해 NLL 침범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돌발사태로 발전되지 않도록 상호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정상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중 FTA와 영사협정 협상을 가속화해 경제·통상과 영사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해 한중 두나라가 협력하기로 하면서 유엔 총회는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정리할 무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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