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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평균 투표율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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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y


    [앵커멘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투표율은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선진국의 평균 투표율은 70%에 달해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류충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2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최대 변수는 투표율입니다.

    1차 투표일은 부활절 휴가 기간에, 다음달 결선 투표일도 연휴 기간에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휴가 등을 즐기기 위해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유권자가 32%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인터뷰:다비드 가르곤, 파리 시민]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투표하지 않을래요. 후보를 잘 몰라서 한 명을 선택할 수 없어요."

    낮은 투표율 전망에 비상이 걸린 프랑스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OECD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최근 선거를 기준으로 회원국들의 평균 투표율은 70%로 집계됐습니다.

    호주가 95%로 가장 높고 독일 78, 일본 67, 프랑스는 60%에 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6%에 그쳐 34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선진국에서 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호주 등 일부 국가가 의무 투표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투표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라는 의식이 보편화돼 있는 점도 주요 배경입니다.

    [인터뷰:레아, 파리 시민]
    "정치가 모두 썪지는 않았습니다. 좌우가 있고요. 좋은 정치와 더 나아질 수 있는 정치가 있어요."

    여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경험은 선진국에서 높은 투표 참여를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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