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대지진 규모 9.0으로 상향 조정

일본 기상청은 이번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 규모를 9.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상청은 단층 운동으로부터 전해진 지진의 규모가 이전에 밝힌 규모 8.8을 넘는 9.0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쓰쿠바대의 야기 교수는 지난 11일 거대 지진은 길이 약 500lm, 폭 200km의 거대한 단층이 최대 20m 정도의 밀림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이 일어난 이유는 거대한 단층이 20m 정도 이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와테현에서 이바라키현 까지의 판 경계 전체가 크게 움직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