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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대학들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비싼 등록금을 받고 있어 불경기에 지친 서민과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히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미국의 한 명문대학은 '무료 입학' 기회를 늘리고 있고, 샌프란시스코 시는 입학을 미리 준비하도록 등록금 통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광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하이오주에 있는 오벌린 칼리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 신문의 평가에서 인문대학 순위 20위권에 빠짐없이 꼽힌 명문 대학입니다.
대학들의 잇따른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은 지난 1년 동안 3백만달러, 우리 돈으로 35억 원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오벌린 고교를 졸업한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자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녹취:케이시 길페더, 오벌린 칼리지 재학생 학부모]
"주택건설 위기로 인해 사업이 망해 부도가 났습니다. 우리 가족은 꼭 필요한 때에 대학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The home building crisis devastated my business and I went bankrupt. So, it couldn't have come at a better time for our family.)
이 대학은 앞으로 장학기금을 늘려 무료로 졸업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녹취:마빈 크리슬로프, 오벌린 칼리지 총장]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의 중요성과 함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 무료로 명문대 입학 기회가 제공된다는 메시지를 줬다는 점에서 공립 학교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Tremendous effect, in terms of helping improve the public schools, in terms of sending a message to the kids. It's important to go to school, stay in school, and if you excel, you have this opportunity for a free ride to one of the best colleges in America.)
오벌린 칼리지처럼 미국의 좋은 대학에서 무료로 배우고 졸업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비싼 등록금을 요구하고 있어 저소득층 자녀는 일찌감치 입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런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대학 입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 시가 유치원생들에게 등록금 통장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100달러씩, 나머지 자녀에게는 50달러씩 통장에 돈을 넣어주는 새로운 실험입니다.
[녹취: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산 삭감과 제한들을 말하고 있는 시점에 나왔습니다."
(To our knowledge, it hasn't been done in the United States, and what a nice backdrop, you know, in the midst of everybody talking about budget cuts and constraints.)
어렸을 때부터 대학 등록금을 준비한 가정의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미국대학 입학 가능성이 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이광엽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대학들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비싼 등록금을 받고 있어 불경기에 지친 서민과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히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미국의 한 명문대학은 '무료 입학' 기회를 늘리고 있고, 샌프란시스코 시는 입학을 미리 준비하도록 등록금 통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광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하이오주에 있는 오벌린 칼리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 신문의 평가에서 인문대학 순위 20위권에 빠짐없이 꼽힌 명문 대학입니다.
대학들의 잇따른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은 지난 1년 동안 3백만달러, 우리 돈으로 35억 원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오벌린 고교를 졸업한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자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녹취:케이시 길페더, 오벌린 칼리지 재학생 학부모]
"주택건설 위기로 인해 사업이 망해 부도가 났습니다. 우리 가족은 꼭 필요한 때에 대학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The home building crisis devastated my business and I went bankrupt. So, it couldn't have come at a better time for our family.)
이 대학은 앞으로 장학기금을 늘려 무료로 졸업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녹취:마빈 크리슬로프, 오벌린 칼리지 총장]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의 중요성과 함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 무료로 명문대 입학 기회가 제공된다는 메시지를 줬다는 점에서 공립 학교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Tremendous effect, in terms of helping improve the public schools, in terms of sending a message to the kids. It's important to go to school, stay in school, and if you excel, you have this opportunity for a free ride to one of the best colleges in America.)
오벌린 칼리지처럼 미국의 좋은 대학에서 무료로 배우고 졸업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비싼 등록금을 요구하고 있어 저소득층 자녀는 일찌감치 입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런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대학 입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 시가 유치원생들에게 등록금 통장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100달러씩, 나머지 자녀에게는 50달러씩 통장에 돈을 넣어주는 새로운 실험입니다.
[녹취: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산 삭감과 제한들을 말하고 있는 시점에 나왔습니다."
(To our knowledge, it hasn't been done in the United States, and what a nice backdrop, you know, in the midst of everybody talking about budget cuts and constraints.)
어렸을 때부터 대학 등록금을 준비한 가정의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미국대학 입학 가능성이 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이광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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