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작은 남자' 기록 경신

'세상에서 제일 작은 남자' 기록 경신

2010.09.07. 오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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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성인 남자의 기록이 깨졌습니다.

닭날개 빨리 먹기 대회에서 재미 동포 여성이 우승했습니다.

해외 토픽을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보다도 더 작은 이 사람의 키는 불과 70cm.

작지만 춤추는 걸 즐기는 콜롬비아의 24살 청년입니다.

에드워드 니뇨 에르난데스 씨는 오는 15일 새로 발간되는 2010년판 기네스북에서 생존한 세계 최단신 성인 남자로 기록됩니다.

74cm로 최단신 기록을 갖고 있던 중국인 헤 핑핑이 지난 3월 숨진 후 기네스북은 이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인터뷰:에드워드 니뇨 에르난데스]
"(행복한가요?) 네 행복해요. (왜 행복한가요?)이런 세계 기록을 받아서요."
((Are you happy?)Yes, sir. (Why are you happy?)Because they gave me this world prize.)

그러나 이 기록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재 56cm로 최단신 10대인 네팔의 카겐드라 타파 마가르라가 다음달 성인이 되면 곧 에르난데스 씨의 기록을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가자들이 빠른 속도로 닭날개를 먹어치웁니다.

덩치 큰 남자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먹기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재미 동포 소냐 토머스, 한국명 이선경 씨.

12분 만에 181개의 닭날개를 해치우고 우승한 것도 모자라 한시간 뒤 열린 매운 닭날개 대회에서 닭날개 스무 개를 더 먹었다고 합니다.

집 주변에 대량으로 대마초를 기르면서 살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마초 밭 주변에는 이 사람이 먹이를 주던 곰 여러 마리가 있었습니다.

이런 정황을 근거로 경찰은 대마초를 지키려고 곰을 훈련시켰다는 혐의를 이 남자에게 적용시킬 태세지만 이 남자는 단지 집 주변에 있던 곰에게 먹이를 줬을 뿐이라며 펄쩍 뜁니다.

[인터뷰:앨런 피셰이]
"완전 허구에요. '저사람 대마초 기르네, 곰도 기르네, 곰이 대마초를 지키네' 이런 내용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고요"

말 못하는 동물을 범죄에 동원한건지 아니면 극진한 야생동물 사랑인지 그 진실 공방의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YTN 김수진[sue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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