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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칠레 산호세 광산 안에 33명의 광부들이 매몰돼 있는데요.
어제 처음으로 가족들과 화상 통화를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만, 예상치 못한 광부들의 스캔들이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적십자사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선 '요니 바리오스'라는 이름을 가진 50살 광부의 부인과 애인이 구조 현장에서 만났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매몰 소식에 부인 '마르타 살리나스'는 한걸음에 광산으로 달려왔지만, 자신 말고도 남편의 이름을 외치며 울부짖는 여인이 한 명 더 있었던 것이죠.
두 여인은 광산 입구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구조 이후 이 남성은 누구의 품에 안길까요?
그런데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 남성과 같은 경우가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구조현장에 달려온 부인과 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하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일이 적십자의 주요 임무가 됐다고 할 정도인데요.
또한, 광부들에게 지급될 거액의 위로금을 노려, 가족 사랑 생색을 내며 수많은 사람들이 광산 앞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칠레 산호세 광산 안에 33명의 광부들이 매몰돼 있는데요.
어제 처음으로 가족들과 화상 통화를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만, 예상치 못한 광부들의 스캔들이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적십자사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선 '요니 바리오스'라는 이름을 가진 50살 광부의 부인과 애인이 구조 현장에서 만났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매몰 소식에 부인 '마르타 살리나스'는 한걸음에 광산으로 달려왔지만, 자신 말고도 남편의 이름을 외치며 울부짖는 여인이 한 명 더 있었던 것이죠.
두 여인은 광산 입구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구조 이후 이 남성은 누구의 품에 안길까요?
그런데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 남성과 같은 경우가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구조현장에 달려온 부인과 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하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일이 적십자의 주요 임무가 됐다고 할 정도인데요.
또한, 광부들에게 지급될 거액의 위로금을 노려, 가족 사랑 생색을 내며 수많은 사람들이 광산 앞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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