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중국 지린성 퉁화 체류 추정"

"김정일, 중국 지린성 퉁화 체류 추정"

2010.08.26. 오전 1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격 중국 방문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재 중국 지린성 퉁화 지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지 소식통은 김정일 위원장이 1920년대 김일성 주석이 다녔던 지린성 지린시 소재 '육문 중학교'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어젯밤 특별 열차를 타고 중국 지린성 지안에 도착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과거 중국 방문 때 늘 거쳤던 신의주-단둥 구간이 아닌 다른 경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둥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단둥을 통과했다는 징후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