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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현장에서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원유가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불리는 유정 폭발사고가 해결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유출사고의 책임을 지고 있는 영국 석유회사 BP사가 파괴된 유정에서 원유 유출이 완전히 멈췄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20일 멕시코만 해저의 딥 호라이즌 유정이 폭발한 이후 석달 만에 처음입니다.
[녹취:켄트 웰즈, BP 부사장]
"(현지시각) 오늘 오후 2시 25분 원유유출이 공식적으로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그 시간부터 멕시코만에서는 더 이상 기름이 새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The official time of the choke being fully closed, which meant the well was fully shut in is approximately 2:25 this afternoon. As of that time, there is no flow of oil going into the Gulf of Mexico.)
원유 유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월요일 새로 설치한 차단돔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BP는 차단돔을 새로 설치한 이후 기술자들이 밸브를 통해 빠져나가는 원유 유출량을 서서히 낮추다 완전히 차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파괴된 유정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에서는 기름이 새나오는 모습은 볼 수 없고 거품만이 보이고 있습니다.
BP는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48시간 동안 새 차단돔이 원유를 제대로 통제하는지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녹취:켄트 웰즈, BP 부사장]
"매 6시간마다 압력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고,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We will be monitoring the pressures carefully and every six hours we will consult between our engineers and scientists.)
BP는 다음 달 중순까지 문제의 원유 파이프에 구멍 두 개를 더 뚫어 압력을 낮추고 진흙과 시멘트를 이용해 유정을 완전히 틀어막게 되면 더 이상의 원유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불리는 멕시코만 유정 폭발사고가 정확히 85일 만에 해결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현장에서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원유가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불리는 유정 폭발사고가 해결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유출사고의 책임을 지고 있는 영국 석유회사 BP사가 파괴된 유정에서 원유 유출이 완전히 멈췄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20일 멕시코만 해저의 딥 호라이즌 유정이 폭발한 이후 석달 만에 처음입니다.
[녹취:켄트 웰즈, BP 부사장]
"(현지시각) 오늘 오후 2시 25분 원유유출이 공식적으로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그 시간부터 멕시코만에서는 더 이상 기름이 새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The official time of the choke being fully closed, which meant the well was fully shut in is approximately 2:25 this afternoon. As of that time, there is no flow of oil going into the Gulf of Mexico.)
원유 유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월요일 새로 설치한 차단돔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BP는 차단돔을 새로 설치한 이후 기술자들이 밸브를 통해 빠져나가는 원유 유출량을 서서히 낮추다 완전히 차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파괴된 유정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에서는 기름이 새나오는 모습은 볼 수 없고 거품만이 보이고 있습니다.
BP는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48시간 동안 새 차단돔이 원유를 제대로 통제하는지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녹취:켄트 웰즈, BP 부사장]
"매 6시간마다 압력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고,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We will be monitoring the pressures carefully and every six hours we will consult between our engineers and scientists.)
BP는 다음 달 중순까지 문제의 원유 파이프에 구멍 두 개를 더 뚫어 압력을 낮추고 진흙과 시멘트를 이용해 유정을 완전히 틀어막게 되면 더 이상의 원유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불리는 멕시코만 유정 폭발사고가 정확히 85일 만에 해결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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