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가 살아 있다?' 루머 확산

'팝의 황제가 살아 있다?' 루머 확산

2010.05.13.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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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갑작스럽게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이후 그의 생존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는데요.

최근에는 마이클 잭슨이 '데이브'라는 이름의 화상환자로 변장한 채 살아간다는 루머가 미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왼쪽이 화제가 되고 있는 '데이브 데이브'라는 남성입니다.

데이브는 화상 장애를 입은 33세 남성으로, 잭슨의 장례식에도 참석하는 등 잭슨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인물인데요.

네티즌들은 데이브의 목소리가 잭슨과 비슷하다며, 잭슨이 변장한 것이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해 CNN 토크쇼에 출연한 당시의 화면을 보시고 얼마나 목소리가 비슷한지 확인해 보시죠.

친부의 학대로 얼굴과 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는 인터뷰 내용인데요, 어떻습니까?

잭슨과 많이 비슷한가요?

잭슨이 살아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잭슨은 이미 부검을 마쳤고 묘지에 묻힌 상태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언론의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 왔던 잭슨의 자녀 가운데 막내딸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에 공개된 마이클 잭슨의 딸, 블랑켓의 모습을 잠시 보시죠.

막내딸 블랑켓이고요, 사촌들과 함께 광선검을 들고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몇몇 장면을 흉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전까지 잭슨의 자녀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외출을 하는 등 언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 왔는데요.

이번에 막내딸까지 공개되면서 3자녀 모두 공개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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