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사망사건' 재판 장기화할 듯

'잭슨 사망사건' 재판 장기화할 듯

2010.04.06.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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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사망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주치의 콘래드 머리에 대한 재판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LA 법원에서 열린 소송절차에 관한 심리에서 기소 당시부터 사건을 맡은 피터 에스피노자 판사가 사건을 갑자기 마이클 패스터 판사에게 넘김에 따라 예심은 6월 14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예심에서 사건을 정식재판에 부칠 지와 주치의 머리의 캘리포니아주 의사면허를 정지시킬 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심리에는 잭슨의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참석했고 잭슨의 팬 약 50명이 법원 밖에서 대기했지만 별다른 소동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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