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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을 방문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어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핵 6자회담 재개의 돌파구가 마련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장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저녁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면담하고 만찬도 함께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 부장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 친서와 중국 대표단이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에 사의를 표시하고 후 주석에게 보내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두 사람이 우호적인 담화를 나눴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면담에서는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과 북·중 협력 강화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왕자루이 부장의 이번 방북은 북한이 평화협정 논의와 대북 제재 해제를 6자회담 복귀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왕자루이 부장은 이로써 2004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5차례 방북해 매번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면담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언론은 앞서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 소재 2.8 비날론 연합기업소를 시찰했다고 어제 보도해 왕 부장 면담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낳았습니다.
면담에는 김영일 당 국제부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류샤오밍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배석했지만 북핵 문제를 총괄하고 있는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왕자루이 부장은 방북 사흘째인 어제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회담을 갖고 북·중간 우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6일 고려항공 편으로 방북한 왕 부장은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하고 평양의 살림집과 과일농장을 참관했으며 만수대 예술단의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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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어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핵 6자회담 재개의 돌파구가 마련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장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저녁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면담하고 만찬도 함께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 부장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 친서와 중국 대표단이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에 사의를 표시하고 후 주석에게 보내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두 사람이 우호적인 담화를 나눴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면담에서는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과 북·중 협력 강화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왕자루이 부장의 이번 방북은 북한이 평화협정 논의와 대북 제재 해제를 6자회담 복귀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왕자루이 부장은 이로써 2004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5차례 방북해 매번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면담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언론은 앞서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 소재 2.8 비날론 연합기업소를 시찰했다고 어제 보도해 왕 부장 면담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낳았습니다.
면담에는 김영일 당 국제부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류샤오밍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배석했지만 북핵 문제를 총괄하고 있는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왕자루이 부장은 방북 사흘째인 어제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회담을 갖고 북·중간 우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6일 고려항공 편으로 방북한 왕 부장은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하고 평양의 살림집과 과일농장을 참관했으며 만수대 예술단의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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