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7세 소녀 '삼바 퀸'...아동학대 논란

브라질 7세 소녀 '삼바 퀸'...아동학대 논란

2010.02.08.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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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열리게 될 올해 삼바 축제를 앞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7살짜리 소녀가 삼바클럽의 퀸 역할을 맡게 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삼바 퀸은 축제 대열의 선두에서 현란한 춤으로 행렬을 이끄는 역할로, 관능미가 넘치는 성인 여성이 맡아 왔는데, 아동보호 단체들은 7살 소녀에게 이러한 역할을 시키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삼바 퀸으로 뽑힌 꼬마는 명문 삼바클럽 회장의 딸 줄리아 리라인데 아이의 부모는 딸이 퀸으로 뽑힌 데 대해 카니발과 삼바를 위해 태어난 아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부모는 딸에게 도발적인 의상을 입히지는 않겠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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