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 전역에 특별 보안체계 가동"

"중국 단둥 전역에 특별 보안체계 가동"

2010.01.05.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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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북한과 중국의 국경인 중국 단둥 전역에 특별 보안체계가 가동된다고,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단둥에서 실제로 보안체계가 가동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방송은 이번 특별 보안체계 발동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북한 핵심 인사들의 잇따른 중국 방문 이후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아사히 신문도 대북 소식통들을 인용해 김정일이 이르면 이달 초순에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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