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저 생물 5,600여 종 발견

심해저 생물 5,600여 종 발견

2009.11.25. 오전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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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저에 사는 특이한 형태의 각종 동물 5,000여 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80개 국 2,000여 명의 해양학자들은 지난 2000년부터 수행한 '해양생물센서스'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23만 종의 생물 외에 5천여종의 미발견 생물들을 새로 확인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새로 발견된 생물은 석유와 메탄으로부터 양분을 얻는 갯지렁이류와 고래 뼈를 먹는 벌레, 촉수가 달린 투명 해삼 등 모두 5,600여 종입니다.

연구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심해는 일종의 사막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연구로 2만 종에 가까운 생물들의 존재가 확인돼 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탐사되지 않은 환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진은 수심 200m 이하의 심해에서 만7,000여 종, 1,000m 이하의 극심해에서 5,000여 종의 생물을 확인했는데, 조사가 끝나는 2010년 10월까지 수천종이 더 발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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