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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플루 백신 생산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쳐 백신 부족 사태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보건부는 백신을 만들어 내는 5개 회사가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벨리우스 보건장관은 "백신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생산되는 즉시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부 장관]
"신종플루 백신 공급 부족이 날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The gap between vaccine supply and demand is closing every day.)
보건당국은 제약사들이 백신 바이러스 배양 속도가 느렸던 초기의 문제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이에 따라 다음 주에는 1,000만 회분이 생산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 양은 당초 목표인 주당 2,000만 회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밖에 안됩니다.
백신 부족 사태가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길고 긴 접종 행렬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에린 서튼, 버지니아 비치 보건소]
"각종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다 공급할 수는 없습니다."
(We've received lots of phone calls from parents who have their kids in day school, home school, private school and some of the college kids and their providers just don't have it right now.)
미국의 백신 생산량이 목표에 미달되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민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은 뒤에나 다른 나라에 대해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95개 개도국 인구의 10%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종플루 백신 생산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쳐 백신 부족 사태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보건부는 백신을 만들어 내는 5개 회사가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벨리우스 보건장관은 "백신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생산되는 즉시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부 장관]
"신종플루 백신 공급 부족이 날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The gap between vaccine supply and demand is closing every day.)
보건당국은 제약사들이 백신 바이러스 배양 속도가 느렸던 초기의 문제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이에 따라 다음 주에는 1,000만 회분이 생산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 양은 당초 목표인 주당 2,000만 회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밖에 안됩니다.
백신 부족 사태가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길고 긴 접종 행렬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에린 서튼, 버지니아 비치 보건소]
"각종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다 공급할 수는 없습니다."
(We've received lots of phone calls from parents who have their kids in day school, home school, private school and some of the college kids and their providers just don't have it right now.)
미국의 백신 생산량이 목표에 미달되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민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은 뒤에나 다른 나라에 대해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95개 개도국 인구의 10%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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