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전 반대' 미 외교관 사임

'아프간전 반대' 미 외교관 사임

2009.10.28.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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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국 국방부의 한 관리가 아프간 전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내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국방부의 해외담당 부서 소속 매튜 호가 미 정부 관리로는 처음으로 아프간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표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해병대 출신으로 이라크전에도 참전했던 매튜 호는 국방부에서 이라크와 아프간 재건 활동을 담당한 지 6개월 만인 지난달 사직서를 냈습니다.

호는 사직서에서 아프간의 미래에 대한 전략 때문이라기보다는, 전쟁 자체의 목표와 결론에 동의할 수 없어 사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호의 사표는 지난달 28일에 수리됐다면서, 아프간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임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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