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설마 했는데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며칠전 6살짜리 아이가 갇힌채 수천 피트를 날아올랐다고 신고가 돼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구' 소동은 유명세를 노린 아이 부모의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륨 기구에 아이가 갇힌채 수천 피트를 정처없이 날아가고 있다.'
이 아찔한 설정을 전제로 CNN이 생방송까지 하면서 3시간여 동안 미국 전역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기구' 소동.
엉뚱한 곳에서 아이가 나와 한편으로는 다행이면서도 왠지 입맛이 씁쓸했던 이 사건은 결국 철없는 아이가 아니라 '철없는 부모'의 자작극으로 판명됐습니다.
[인터뷰:짐 알데든, 경찰관]
"이 사건은 리얼리티 TV쇼에서 자신의 상품성을 더 높이기 위해 공공을 상대로 쇼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가 갇힌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이는 혼이 날까 무서워서 숨어 있었다.'
사건 당시 아버지가 발표한 내용은 그럴듯했지만 결국 순수한 아이의 입을 통해 꼬리가 잡혔습니다.
[인터뷰:팰콘, '기구 소동' 어린이]
"이게 쇼를 위한 것이라고 했어요."
사건 당시 아이의 아버지가 911구조대보다 방송사에 먼저 전화를 한 점, 그리고 뒤늦게 공개된 기구가 처음 날아갈 때의 장면이 실제 같지 않고 뭔가 석연찮았던 점도 수사의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결국 여러시간의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짐 알데든, 경찰관]
"음모와 청소년 이용 범죄, 허위 신고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될것입니다."
공명심을 노렸던 한 부부의 엉뚱한 행동은 최대 징역 6년이나 50만 달러의 벌금이라는 무거운 대가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설마 했는데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며칠전 6살짜리 아이가 갇힌채 수천 피트를 날아올랐다고 신고가 돼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구' 소동은 유명세를 노린 아이 부모의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륨 기구에 아이가 갇힌채 수천 피트를 정처없이 날아가고 있다.'
이 아찔한 설정을 전제로 CNN이 생방송까지 하면서 3시간여 동안 미국 전역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기구' 소동.
엉뚱한 곳에서 아이가 나와 한편으로는 다행이면서도 왠지 입맛이 씁쓸했던 이 사건은 결국 철없는 아이가 아니라 '철없는 부모'의 자작극으로 판명됐습니다.
[인터뷰:짐 알데든, 경찰관]
"이 사건은 리얼리티 TV쇼에서 자신의 상품성을 더 높이기 위해 공공을 상대로 쇼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가 갇힌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이는 혼이 날까 무서워서 숨어 있었다.'
사건 당시 아버지가 발표한 내용은 그럴듯했지만 결국 순수한 아이의 입을 통해 꼬리가 잡혔습니다.
[인터뷰:팰콘, '기구 소동' 어린이]
"이게 쇼를 위한 것이라고 했어요."
사건 당시 아이의 아버지가 911구조대보다 방송사에 먼저 전화를 한 점, 그리고 뒤늦게 공개된 기구가 처음 날아갈 때의 장면이 실제 같지 않고 뭔가 석연찮았던 점도 수사의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결국 여러시간의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짐 알데든, 경찰관]
"음모와 청소년 이용 범죄, 허위 신고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될것입니다."
공명심을 노렸던 한 부부의 엉뚱한 행동은 최대 징역 6년이나 50만 달러의 벌금이라는 무거운 대가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