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곰 습격...9명 중경상

일본에서 곰 습격...9명 중경상

2009.09.21. 오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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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서쪽 기후 현 다카야마 시의 산악 지대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곰이 관광객과 매점 종업원 등을 습격해 9명이 다쳤습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얼굴 등을 습격당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의 5일간 황금 연휴 첫날인 지난 19일 버스 터미널 주위에 관광객이 100여 명이나 모여 있어 이같이 피해가 컸다고 전했습니다

곰은 현지 사냥협회 회원들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사살된 곰은 길이 130㎝의 반달가슴곰으로 4~5세 수컷입니다.

일본에서는 산악지대에 있는 곰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이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홋카이도 시베쓰 지역의 한 하천변에서 50대 남성이 곰의 습격으로 머리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 출혈로 숨지는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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